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며 콘크리트 잔해에 깔려 사망한 딸의 손을 놓지 못하고 잡고 있던 딸의 아버지가 약 3일간 혼자 힘으로 딸의 시신을 꺼냈다고 알려졌다.튀르키예 지진으로 참상을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이었던 사진의 주인공은 자신의 딸을 구하지 못한 것을 무척이나 안타까워했다. 14일 미국 CNN 방송은 사망한 딸의 손을 잡고 있던 딸의 아버지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사진 속 아버지는 '메수트 한제르'의 말에 따르면 지진이 강타한 카라만마라슈에는 할머니가 계셨고, 지진 당시 할머니 집을 딸이 방문 중이었다고 전했다.
유튜브에서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는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기금 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튀르키예를 소재로 한 컨셉으로 방송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비해 기부금이 적다는 것이 그 이유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용진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용진은 유튜브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서 이용진 자신을 튀르키예인 MC로 분해 여러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형식의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가수 MC 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에게 구호금 1억 원을 기부했다.지난 10일 MC 몽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MC 몽은 "아버지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주소서. 아멘"이라며 튀리키예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했다.한 누리꾼은 MC 몽의 기부 사실을 알고는 "멋지네요 돈 많아도 쉽지 않은데..."라고 댓글을 달자 MC 몽은 "돈 안 많아"라고 답했다. MC 몽은 이뿐만 아니라 앞서 2022년 집중호우로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MC 몽은 어머니와 같이 1억 원을 기부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결혼 이후에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기급 구호를 위해 이번에도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연아의 기부 소식은 지난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기부해 줬다. 재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에 언제나 적극 참여해 주는 김연아 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튀르키예 축구 선수 아흐메트 예웁 투르카슬란 골키퍼가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됐다.지난 8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투르카슬란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잔해 밑에서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2부 리그 소속팀인 예니 말라티아스포르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었던 투르카슬란은 얼마 전 발생한 진도 7.5 대지진에 의해 실종됐었다.많은 이들이 그의 무사 귀환을 바랐지만 결국 안타깝게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의 소식팀 말라티아스포르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 골키퍼 투르카슬란이 지진으로 목숨을 잃었다. 편히